예비대학생을 위한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이 이뤄진다.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은 학비마련이 어려운 학생들이 자기 책임하에 학비를 조달하고 취업 후 이를 10년에 걸쳐 상환하는 선진국형 학자금 지원제도다.
대출대상은 전문대학을 포함한 대학 입학예정자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이다. 대출금액은 입학금 및 등록금으로 학생 1인당 총 대출한도는 4000만원까지이다. 6년제 및 전문대학원생은 6000만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7%내외(저소득층은 무이자 또는 2%저리 대출)로 대출기간은 최장 20년. 재학중에는 이자만 납입하고 졸업 후 10년에 걸쳐 나눠 상환하면 된다.
대출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정부보증 학자금대출 홈페이지(www.studentloan.go.kr )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2학기에 연소득 2040만원 이하 가구에 51%가 대출되는 등 총 18만1983명에게 5223억원이 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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