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12월 한달동안 각종 스포츠대회가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12월2일부터 3일까지 이틀동안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릴 2005 KRA 컵 코리아 오픈국제 유도대회를 선두로 주말인 3일과 4일에는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한국과 일본 여자프로골퍼들의 자존심 싸움인 제6회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이 예정돼 있다.
또한 3일과 4일, 10일과 11일에는 제24회 제주도볼링협회장기 전도볼링대회가 우성볼링장외 2곳에서 도내 최강 볼링클럽을 가리게 된다. 이밖에도 10일에는 2005 동계전도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와 제25회 도지사기전도탁구대회 겸 제44회 전도 남·여 종별 탁구대회가 오라컨트리클럽과 조천체육관에서 각각 열린다.
제7회 교육감배 우수선수발굴 육성 핸드볼대회는 10일 한림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고, 제주 최강의 유도인을 가리는 제5회 탐라기 전국유도대회는 17일부터 20일까지 삼일동안 한라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굵직한 행사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인의 축제도 속속 열린다.
12월 첫 주말인 3일과 4일 국민생활체육제주도축구연합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16회 국민생활체육제주도축구연합회장기 대회가 48개팀 1200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애향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또한 제4회 제주도 인라인 동호인 로드런 페스티발은 4일 제주시 우회도로변에서 열릴 예정인데 이 대회에는 8개클럽 2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제3회 제주도지사배 국민생활체육 전도 검도대회는 4일 오전 제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400명의 선수들이 참가, 서로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