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공과대학내에 풍력·태양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실증연구업무 수행을 위한 '청정에너지실증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가 30일 문을 열었다.
연구센터는 △제주지역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종합적 운전상황 평가 및 성능 개선안을 분석 도출 △도내 유망지역에 대한 안정적 실측 자료의 확보 △신·재생에너지의 지속적 홍보 및 확대보급 방안 도출 △신·재생에너지의 국산화 기술개발 △선진국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정보 및 기술교류 사업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대 관계자는 "연구센터는 제주도와 국내에서 이뤄지는 연구 개발 및 국가 시범사업들을 극대화시킴과 동시에 산·학·연·관을 연계시켜 제주지역의 미래산업을 창출할 것"이라며 "제주국제자유도시 건설과 국가균형 발전을 실현하는데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