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진철훈)는 내국인면세점 판매직원가운데 외국어 특기가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언어별로 쇼핑도우미 50명씩을 선발, 유니폼 상단에 언어별 뺏지를 부착키로 했다.
내국인면세점은 공항 및 항만 국내선 여객터미널에 위치, 외국인의 매출비중은 전체의 2% 정도에 불과하지만 이용건수는 연간 약 4만5000여건에 이르는 등 외국인 접객비율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개발센터는 “제주가 국제자유도시로 성장하고 있어 국내선을 이용한 외국인의 국내이동이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외국어 쇼핑도우미 운영은 국제자유도시 제주를 홍보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내국인면세점은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대고객서비스 마인드 구축을 위해 12월초에 올해의 친절사원을 선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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