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대학은 1993년 처음 강좌를 열어 현재까지 426강좌, 1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 전원이 (사)탐라문화보존회원으로 가입, 제주문화 발전과 제주역사의 전통성을 잇는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올해도 제13기 박물관대학이 지난 5월초부터 11월말까지 운영돼 시민문화의 저변확대와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문화, 전통예절, 제주의 역사, 전통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도내외 유명 강사를 초빙, 35강좌에 걸쳐 196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받았다.
제주시는 이번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실시. 향후 교육과정 운영 편성 및 강사진 선정 등에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등 박물관대학 시민강좌의 내실화를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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