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협, 30개 품목 높은 평점받아
제주감귤협의회(협의회장 김봉수 서귀포농협조합장)가 농협중앙회 품목별 전국협의회 사업평가결과 200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조직으로 평가를 받았다.
감귤협의회는 감귤자조금 사업, 유통명령제 추진, 감귤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활동, 감귤운송계약업무, 세토까 상표 선정, DDA 농업협상 등 농정활동강화로 고품질 감귤 생산지도와 유통개선을 통한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 기여부문에서 포도, 단감 등 국내 주요 경쟁과일에 비해 과수 10개품, 채소류, 화훼특작류 등 총 30개 품목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감귤협의회는 내년에도 기존사업을 개선 보완하는 한편 교육지도사업 확대와 FTA기금에 의한 과수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 강구, DDA협상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 협의회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감귤협의회는 품목별 최우수조직으로 평가를 받음에 따라 중앙회장 표창및 시상금과 함께 내년도 예산배정시 협의회 특색사업비로 1500만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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