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차세대 복서들의 왕자를 가릴 '제13회 세계주니어복싱선수권 대회' 가 드디어 10일간의 뜨거운 열전에 돌입했다.
지난 12일 복싱체조, 난타공연 등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대회
에는 세계복싱 강국인 미국과 쿠바를 비롯해 러시아, 독일, 영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모두 70개국 2800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
오는 15일까지 11체급의 예선경기가 펼쳐지며 준준결승 및 준결승전, 결승전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린다.
제주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산업을 한 단계 높이는 인프라 및 제반여건이 조성됨은 물론 스포츠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의 창출로 연중 관광 성수기화가 촉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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