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수어류양식수협 제3차 임시총회가 신태범 수협장을 비롯 이사와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전 제주시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5년 3/4분기 결산보고와 2006년도 유통협약사업계획서를 통과시켰다. 해수어류양식수협은 이날 임총을 통해 내년은 넙치의 위상제고와 소비촉진을 위해 홍보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폐사 넙치를 이용한 유기질비료공장의 시설 증설과 판로 확보, 중간크기의 넙치가공판매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해수어류양식수협은 3년 연속 전국 1위의 경영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