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란주점 여종업원 납치 감금
단란주점 여종업원 납치 감금
  • 김상현 기자
  • 승인 2005.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경찰서는 27일 단란주점 여종업원을 납치한 뒤 감금한 속칭 '산지파' 행동대원 김모씨(29) 등 2명에 대해 감금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2일 오전 3시께 제주시 일도동 모 단란주점 앞에서 귀가하는 여종업원 K씨(20)를 납치, 인근 소주방에서 강제로 술을 마시게 한 뒤 같은 날 오전 10시 40분께까지 여관에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단란주점에서 K씨(20)에게 "영업이 끝나면 술 한잔 더하자"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