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애월읍 하귀1리∼국도대체우회도로간 도로 확포장 사업이 연말에 착공될 예정이다.
북군은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전원형 택지개발 및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하귀1지구도시개발사업에 접한 하귀1리∼국도대체 우회도로간 도로를 확·포장해 도시 개발 사업지내 입주민들의 교통편익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북군은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연말부터 오는 2007년까지 기존 폭 12m의 도로를 15m∼20m인 4차선 도로로 1.7㎞ 확장한다.
또한 도로의 이중굴착 방지를 위해 전 구간에 상·하수도, 배수로 시설을 설치하고 주민편익 시설인 보행자와 자전거 겸용도로를 시설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북군은 지난달 4일 도로구역결정 고시에 이어 보상계획열람 공고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