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은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총사업비 1억 5000만원을 들여 세화 오일시장 주 진입로에 길이 80m, 폭 5m 규모의 폴리카보네이트 지붕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화 오일시장에 아케이트가 시설되면 장옥과 쇼핑로에 채광을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북군은 내년 세화 오일시장 도색 및 전기공사 등 현대화 사업외 홍보물을 통한 이용객 확보, 연말 연시 등에 맞춰 어물 또는 성수품 정기바겐세일, 주1회 분리수거 및 환경정비의 날 운영, 상인의식개혁 워크샵, 대장간 체험 등 풍물장터운영 등 다양한 재래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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