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오현학원 제3대 이사장 황병준 박사 영결식이 13일 오전 10시 김태환제주도지사, 양성언 교육감 등 각급 기관장 및 김봉우 오현고 총동창회장을 비롯 회기별 동창회장단, 교사, 재학생 등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현고에서 학원장으로 거행됐다.
지난 11일 밤 11시 35분에 향년 63세의 나이로 숨을 거둔 황이사장은 오현학원 설립자인 고 우공(牛公) 황순하 선생의 2남으로 1962년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학에서 경제학박사를 취득했으며 펜실베니아스트라우스버그대학 부교수와 (주)대우 수단법인과 콜롬비아법인 대표를 지냈다.
1987년 9월 제3대 학원 이사장으로 재직해 온 황이사장의 유족으로는 부인 서성희씨와 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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