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토양ㆍ유효규산 낮은 농경지 대상
산성토양과 유효규산이 낮은 농경지에 토양개량제가 공급된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에 따르면 석회고토 1만9689t, 규산질 1454t 등 총 15억5100만원 상당의 2만1143t의 토양개량제를 무상으로 공급한다.
이번 토양개량사업에는 지역 농협 조합장이 주관하는 ‘읍면동 토양개량제 공급추진위원회’에서 공급대상지와 대상자의 공급량을 결정하게 된다.
토양개량제 공급추진위는 토양개량제 공급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당해연도 공급대상을 최종 확정하고 비종별 공급량, 살포방법, 살포시기 등을 결정한다.
농협관계자는 “산성토양과 유효규산이 낮은 농경지에 토양개량제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 또는 보전해 친환경농업실천기반이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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