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중 여직원에 대한 ‘폭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강영철 제주시의회 의장과 공직사회 개혁과 공무원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제주지역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관계자들과 12일 오전 ‘면담’을 갖기로 해 면담결과에 초미 관심.
이와 관련, 공대위는 이 사건이 불거진 뒤 5000여명의 시민들로부터 강 의장을 규탄하는 서명을 받아 강 의장을 압박하고 있는데 이번 면담결과에 따라 ‘강의장 문제’는 ‘수습’ 또는 ‘확전’의 가닥을 잡을 전망.
특히 이번 공대위와 강 의장 면담은 제주시 의회 후반기 의장단 원 구성을 앞둔 시점에서 열려 제주시 공무원들은 물론 제주시 의회도 큰 관심을 보여 귀추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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