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중앙여중 설문조사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의 필요성에 대해 교사들은 다소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중앙여자중학교가 지난 3월중 522명의 전교생과 학부모, 교사 27명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의 필요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학생 94.1%, 학부모 92%가 필요하다고 답한 반면 교사의 48.2%는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방과후 학교 교육활동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우선 교사의 과중한 업무부담에 대한 해결방안이 선행되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방과후학교의 특기·적성관련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61.3%의 학생이 원하고 있는 반면 53.1%의 학부모는 교과관련 프로그램을 희망하고 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의 의견차를 줄이는 동시에 학생들이 교과와 비교과 프로그램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설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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