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지난달부터 건축허가 등 건축 민원처리결과를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문자서비스(SMS)를 실시, 시민들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건축행정을 접하면서 큰 호응.
제주시가 지난달 중순부터 지금까지 SMS를 통해 시민들에게 발송한 건수는 모두 621통에 이르고 있는데, 건축과 관련한 민원신청시에는 반드시 휴대폰 연락처를 기입하도록 하고 있어 앞으로 이 서비스를 받는 민원인은 더욱 늘어날 전망.
시 관계자는 “종전 3~4일 소요되던 건축허가과정 통보가 실시간으로 전달되면서 시민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내년에는 가정에서 인터넷으로 건축허가 신청을 하는 ‘무방문 건축전산행정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앞으로 보다 편리한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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