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간ㆍ도서지역에 공영버스 도입
중산간ㆍ도서지역에 공영버스 도입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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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은 오지·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영버스를 대체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북군은 애월읍과 조천읍 중산간지역과 도서지역인 추자, 우도지역 등에 공영버스 6대를 도입, 운행하고 있다.

추자지역인 경우는 추자교통, 우도지역은 우도교통과 위수탁관리계약을 체결하고 공영버스 각 2대씩 운행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특히 경제신장으로 2001년부터 자가용시대에 접어들면서 중산간 지역을 운행하던 시외버스가 경영난으로 위기에 봉착하자 애월읍과 조천읍 중산간지역 주민들의 발이 묶이는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북군은 시외버스운영위원회와 위수탁관리계약을 맺고 공영버스 2대를 운영하게 됐다.

또한 북군은 올해 1억3000만원을 투입해 추자지역, 우도지역 공영버스 각 1대씩을 대체 구입해 교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북군은 공영버스 주 이용객이 노인, 학생, 저소득층이란 점을 감안해 내년 2억6000만원을 들여 공영버스를 대체 구이바는 등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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