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투자상품은 '단지내 상가'
최고의 투자상품은 '단지내 상가'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5.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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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상가투자자 40% '선호'

도내 상가투자자의 40%가 500가구 내외의 주택단지 내 상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 제공사이트인 상가뉴스레이다의 최근 614명을 대상으로 한 상가투자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중 43.8%(269명)가 ‘500가구 내외의 단지 내 상갗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제주(40%)를 비롯해 수도권(47.2%), 강원(41.7%), 충청(38.5%), 경남(37.1%) 등에서 최고의 투자상품으로 단지내 상가를 선택했다.
연령별 조사에서는 20대(44.9%), 30대(41%), 40대(48.9%), 50대(35.3%) 등이 단지내 상가를 우선순위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택지지구 내 근린상갗를 선호하는 응답자가 27%를 차지했으며, ‘상권이 발달된 도심 내 주상복합 상갗에 대한 답변이 19.7%였다. 또 응답자 중 9.4%는 ‘민자역사 또는 테마쇼핑몰’을 투자 희망상품으로 꼽았다.
상가뉴스레이다 관계자는 “안정적인 투자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단지내 상가의 선호현상이 뚜렷해지는 추세”라며 “시세상승의 한계를 보이고 있는 기존 도심상권을 벗어나 새로운 상권에 거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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