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안 행정사무감사
내년 예산안 행정사무감사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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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행정계층구조개편ㆍ특별법 중점 거론

제주도의회 정례회가 오늘(2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열린다.
도의회는 29일간의 회기중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1조1100억원의 예산안과 상임위원회별로 2005년도 제주도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질문에 나선다.
도의회는 21일 1차 본회의에서 김태환 지사와 양성언 교육감으로부터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들은 후 22일부터 행정차지위, 농수산환경위, 교육관광위 등 각 상임위별로 제주도와 각 산하기관,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지방개발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에 대해 내달 1일까지 200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

도의회는 이어 제주도의회 별관건립과 제주도립미술관 건립, 웰컴센터 건립 등 제주도로부터 제출된 안건을 다음달 2일까지 심사하고 4일부터는 1조1100억원에 달하는 내년도 제주도 예산안을 각 상임위 별로 심의한다.
이어 8~9일에는 김태환 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펼치며, 12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소집, 도교육청과 제주도 예산안에 대한 통합심사를 벌인 후 16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한다.

이번 정기회는 특별자치도에 따른 행정계층구조개편과 특별법 진행상황에 따른 제주도의 방침, 4·3특별법 개정문제, 공청회 파행문제 등 제주도 전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현안문제등이 중점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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