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전문 절도범들의 범행으로 보고 소규모 점포 및 인터넷 판매 등 다각도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지만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할 지는 미지수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현장에서 용의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발자국이나 지문 등이 뚜렷하게 나오지 않은 상태"라며 "훔친 담배를 내다 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7일 새벽 제주시 일도동 지역 슈퍼 3곳에서 3200만원 상당의 담배가 연쇄적으로 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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