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리병원철회 및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이하 영리병원저지 범국본)는 19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실에서 제주영리병원 철회와 공공병원 전환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박석운 영리병원철회 범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고 이찬진 참여연대 변호사, 홍영철 제주도민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 장호종 노동자연대 활동가,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 전문위원, 오성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서기관, 제주특별자치도 국장이 참가해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의 ‘제주지역 보건의료의 상황과 제주공공의료 확충의 필요성’, 나영명 보건의료노조 기획실장의 ‘제주 영리병원 허용의 문제점과 공공적 전환의 방향’ 발제가 이뤄진다.
영리병원저지 범국본은 “이번 토로론회를 통해 제주 영리병원 허가가 철회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알리는 동시에 보건의료 공공성 확보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코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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