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무원들이 지난 12일 매일올레시장 인근 공원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1회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 동참했다.
이날 ‘사랑의 밥차’에는 양윤경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장 등 간부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해 400명이 넘는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전국 최초의 제1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36회 운영하여 8만8180명의 수혜자와 7천24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앞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히고 “모든 공직자가 오늘과 같은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 분야에 재능기부 등에 솔선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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