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ㆍ환경훼손 등 부작용 빈번
악취ㆍ환경훼손 등 부작용 빈번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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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경제

최근 생활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수집상들이 우후죽순으로 늘면서 악취, 주거환경 훼손 등 부작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나 설립이 자율화된 관계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할 수 없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

특히 제주시내에 50여개소로 추정되는 ‘고물상’이라고 불리는 기업형 수집상은 소방법의 저촉을 받지 않지 않아 소화기를 구비 않는 등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 주변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는 것.

제주시 관계자는 “10년 전 재활용품 수집상에 대한 허가 및 신고 등의 절차가 폐지돼, 이들의 사업형태에 대해 잘 모르는 게 사실”이라면 “이에 따라 이달 중 수집상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 운영실태와 오염원의 처리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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