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 사회
제주시는 시청 주차장에 이어 정문 앞 노상주차장 유료화를 추진한다.제주시는 지난 4월 시청 주차장 유료화 전환으로 주차회전율이 높아지는 등 성과가 나타남에 따라 시청 정문 앞 노상주차장도 유료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유료화 구간은 정문 앞 제주상공회의소~제주경찰서 남부지구대까지 양쪽 도로변 노상주차장. 이곳의 주차공간은 현재 장애인주차면 5면, 일반차량 24면 등 모두 29면이다.
유료화 전환시 노상주차면은 그대로 활용하는 대신 주차권발급기만 주변에 설치, 고객이 자율적으로 주차요금을 정산하는 선진 정산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유료화 시기를 내년 하반기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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