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오는 13일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국∙도비 및 자체 재원 10억1100만원을 확보하여 기존의 동녘경로당을 증축 및 리모델링해 총 592.09㎡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시설을 살펴보면, 1층은 기존 동녘경로당이 위치하고, 2층은 사무실 및 건강상담실, 3층은 보건교육실 및 건강증진프로그램실, 4층에는 건강측정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간호사 및 치위생사, 운동지도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에 의해 운영된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조직화를 통해 주민건강조직을 구성할 수 있도록 협력하면서 주민이 스스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실천의지를 배양할 수 있도록 조정자 역할을 수행 해나가겠다"며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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