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체의 58% 차지
올 들어 해상에서 발생한 범죄의 절반 이상이 한여름인 8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해상에서 발생한 범죄 1557건 가운데 57%인 800건이 8월에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을인 9~10월에는 434건(28%)이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가 501건(32%)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전 8시~오전 10시 311건(20%), 오후 6시~오후 8시 237건(15%), 오후 8시~오후 10시 144건(9%) 등 이었다.
장소별로는 항내 990건(64%), 육상 388건(25%), 연안 145건(9%), 근해 34건(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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