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곽 소규모 학교에 교육환경 지원
시외곽 소규모 학교에 교육환경 지원
  • 정맹준 기자
  • 승인 200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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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청, 올해 분교장까지 확대

제주시교육청은 올해 소규모 학교 등에 특별예산을 지원, 소외감을 떨치고 잠재력 있는 학교로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특별예산이 지원된 학교는 시내외곽지역에 위치한 12학급 미만의 봉개교, 영평교, 오라교 3개교와 해안분교, 도평분교 등 5개교이다.
이들 학교에는 교육기자재 및 학습자료확보, 교육환경 개선, 현장체험 학습지원 등의 사업을 위해 2000여만원씩 지원됐다.

제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지원사업은 제주시교육청 예산 중 교단지원비의 42%에 달한다"고 전제, " 소규모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학교측에서 교육청의 관심과 지원에 힘을 얻어 소외된 학교가 아닌 잠재력을 지닌 학교로 변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함으로써 해당학교의 교직원들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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