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 35분경 제주시 탑동광장을 걷던 신고자가 해상에 사람이 물에 엎드린 채로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에 제주해경에서는 구조대와 제주파출소 경찰관들이 즉시 출동하였고, 구조대원들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오후 2시 51분경 남성을 육상으로 인양하여 119 구급차량을 이용하여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경에서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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