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겨울철 폭설시 건축물 붕괴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역 내 공업화박판구조(PEB) 시설물에 대해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에 걸쳐 현장 안전컨설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기술사, 교수) 합동으로 자문단을 편성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중점 확인사항은 PEB구조물의 △부재의 변형△부식상태△지붕마감재 변형△접합부 상태 등이며, 확인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즉시 알려 보수・보강을 요청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시로 적설취약시설물에 대해 현장컨설팅과 예찰활동 실시해 위험요인 사전 제거, 건축물 소유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등 시민들의 재산과 인명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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