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제주에서는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등 9곳이 이름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 선정으로 4회를 맞이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26개소, 강원권 13개소, 충청권 10개소, 전라권 14개소, 경상권 28개소, 제주 9개소 등이다.
제주도는 한라산을 비롯해 올레길, 우도 등 3곳은 4회 연속 이름을 올렸다. 2013년 첫 발표부터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했다.
이와 함께 성산일출봉과 비자림, 섭지코지 등이 각각 3차례 이름을 올렸고, 서귀포 매일올레시장과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이 각각 2차례 선정됐다. 성읍민속마을은 이번에 처름으로 100선에 소개됐다.
한편 이번 ‘한국고나광 100선’부터 혜택이 강화된다. 모두를 위한 관광지를 조성하는 ‘열린관광지’ 사업에 참여할 경우에는 우대하며, 내 나라 여행박람회 참여와 대국인 홍보여행 기회 등이 제공된다. 또 현재 제작되고 있는 ‘한국관광 100선’ 지도와 기념품을 배포하고, 관광정보 누리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도 상세내용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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