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김성언 효돈농협 조합장 취임
효돈농협 제17대 조합장에 김성언씨(47, 서귀포시 신효동)가 17일 취임했다.
신임 김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경영의 투명성, 원칙의 고수, 도덕성, 청렴성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조합을 선도해 나가겠다"면서 "농협을 중심으로 조합원간 지역주민들간 화합을 통한 내실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대도시 직판장 확대와 전자상거래 확대 등을 통한 효돈 감귤 차별화, 유통센터 확충, 경영이익 환원, 하나로마트 활성화, 영농자재 종합지원센터 개선 등 효돈 농협 차별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 조합장은 고려대학교와 영남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제주한라대학 강사와 효돈동 연합청년회장, 신효 신용협동조합 상무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백혜숙씨와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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