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폐기물 처리 원할
재활용 폐기물 처리 원할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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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ㆍ서부에 처리기반시설 구축
북제주군 관내에서 발생되는 재활용 폐기물에 대한 처리가 원활해질 전망이다.
15일 북군은 서부폐기물처리장과 추자지역에 이어 동부폐기물처리장과 우도지역 선별처리장에 재활용품 자동화시스템을 갖춘 재활용폐기물 처리기반시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북군은 총 사업비 7억8000만원을 투입, 동부폐기물처리장에 금속류 압축기와 자석부착식 자동선별시설을 갖춘 100평(330㎡)의 처리동과 고철압축기, 물건을 옮기는 스키로다 장비를 각각 설치했다.
이에따라 구좌읍과 조천읍이 협소한 공간에서 생활폐기물 1일 14.8t을 동시에 작업하는 등 재활용 폐기물처리 기반시설이 구축돼지 않아 겪던 불편 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북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우도면 지역에서도 기존 소각로에서 분리작업을 하는 등 재활용품 처리의 번거로움이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북군 서부폐기물처리장 2동과 애월매립장, 추지지역 1동에는 재활용품 폐기물처리 기반시설이 마련돼 재활용품 선별처리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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