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가오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 첫 달 제주관광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10선을 만나보자.
제주관광공사는 24일 ‘떠나야 비로소 마주치는 제주 그리고 나만의 나나랜드’ 라는 테마를 주제로 관광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19년 1월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1월 제주 관광 추천 10선’은 우선 떠오르는 새날의 설렘을 만날 수 있는 제주성산일출축제와 서귀포펭귄수영대회가 이름을 올렸다.
성산일출봉 위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에 가슴 속 소망을 빌고, 겨울바다 수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다.
이어 제주의 향기가 그대로 풍기면서 새로움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새해 계획을 세우보자는 취지에서 감저&갤러리2 중선농원이 두 번째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산책보다 차분히 주위를 걸으면서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인 샤이니 숲길도 소개됐다.
또 바닷가 마을에 당도한 이국의 향기를 접할 수 있는 ‘월령 선인장 마을’,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 등을 찾아가 보는 ‘건축 기행’, 돌로 빚어낸 제주의 아이콘을 만날 수 있는 ‘금능석물원&북촌돌하르방공원’ 등도 10선으로 추천했다.
이 외에 ‘베릿네오름’ ‘상효원&카멜리아힐&휴애리자연생활공원’ ‘도순다원&오설록 티클래스’ ‘제주 딱새우’ 등도 놓치지 말아야 할 10선으로 뽑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2019년에는 영화 속 주인공처럼 자신의 삶을 멋지게 설계하고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며 “나를 위한 삶과 행복의 첫 단추로 제주여행을 계획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