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OB봉사단(회장 현창일)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치환)는 21일 제주광역푸드뱅크 물류센터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상자 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제주농협 OB봉사단 30여명이 참여했다.
나눔상자에는 쌀, 소면, 참치캔, 라면, 간장, 참기름 등 8가지 식료품이 담겼다. 상자는 도내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긴급지원 대상인 500가구에게 전달된다.
행사에 앞서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는 업무협약식을 갖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현창일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OB봉사단’은 지난 6월 15일 창단해 노인 학대 예방 캠페인, 어르신 국수대접, 여름 무더위 취약계층 돌봄 활동, 홀몸어르신 송편 만들기 행사 지원등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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