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임연숙) 어울림학교가 21일부터 29일까지 문화원 전시실에서 대안교육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
어울림학교에는 학교생활 부적응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몰린 학생 47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며 일정기간 후에는 원적학교로 돌아가게 된다.
이번 성과전시회에서는 올 한해 교육활동의 결과로 만들어진 패션, 목공, 자격증, 영상, 사진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자료를 전시한다.
올해에만 많은 학생들이 드론조종사자격증, 인명구조사자격증, 목공지도사자격증, 바리스타자격증, 제빵사자격증, 국제스킨스쿠버자격증 등을 취득했다.
어울림학교는 2018학년도 1학기 24명, 2학기 23명 등 총 4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안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 기간 학생들은 45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문의=064-750-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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