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횡단보도 조명등 조도개선 추진
제주시 횡단보도 조명등 조도개선 추진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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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 및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 15억원을 투입,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및 횡단보도 안전조명등의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시는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전수조사 및 정비와 함께 보행자 이동이 많은 횡단보도와 교차로 등 교통사고 위험구역 37개소에 대해서는 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벌여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횡단보도 조명등은 LED로 교체하는 한편 현행 20룩스(Lux)에서 50룩스(Lux) 범위로 개선하고, 횡단보도 선형에 집중 조명되는 것을 30m에서 50m 범위까지 균일하게 비출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내에는 주의·규제·지시·보조 표시 교통안전 표지판이 1만2534개, 도로반사경  2569개,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413개가 설치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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