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금속탐지기로 의심수험생 신체검사
휴대용 금속탐지기로 의심수험생 신체검사
  • 정맹준 기자
  • 승인 200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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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수능 세부시행계획 확정

제주도교육청은 15일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부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제주지역 응시자는 남자 3103명 여자 2814명 등 총 5917명이며 제주지구 8개시험장과 서귀포지구 4개 시험장 등 12개시험장 253개 교실에서 시험을 치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시험감독관 725명, 관리요원 322명, 시험종사요원 1047명 등 모두 1224명을 선정해 이들에 대한 부정행위 사전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시험감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대학수능시험은 시험실당 학생 수를 28명 이하로 구성되며 시험실당 감독관 2명(탐구영역은 3명)이 교시별로 교체된다.
또한 5개의 시험실 당 1인의 복도감독관을 배치돼 복도감독관에게 휴대용 금속탐지기를 보급, 시험시간 중 화장실 이용자나 의심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신체검사가 실시된다.

시험장에는 휴대용전화기, 디지털카메라, MP3,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워크맨, 시각표시 외의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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