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해 8월 이호축구장 편입토입 매입을 완료한 후 지난 6월 인조잔디 제품선정, 7월 축구장 조성에 따른 1차 지반정비공사를 마치고 최근 포장공사에 착수했다.
총사업비 5억7900만원을 들여 내년 2월23일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이호축구장은 국제경기도 무난히 치를 수 있는 정규 규격의 축구장으로 시민들과 체육인들에게 체력단련과 전지훈련 장소등으로 개방된다.
현재 제주시는 현재 주경기장, 애향운동장, 미리내운동장에 각 1면씩 3개소의 잔디축구장을 갖추고 있다.
내년 이호축구장개장에 이어 8월 외도축구장, 9월 제주시생활체육공원 축구장 등이 문을 열면 제주시의 잔디축구장은 모두 6개로 늘어나게 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