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애향운동장과 미리내구장에서 펼쳐진 제6회 도지사기 전도 직장대항 축구대회에서 제주시농협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시농협은 애향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4골을 몰아치며 서귀포시청을 4대1로 누르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준우승은 서귀포시청팀에게 돌아갔다.
제주시농협 김성률 선수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서귀포시청 윤승현 선수는 우수선수에 뽑혔다. 제주시농협 김성현과 현승헌 선수는 각각 최다득점상과 미드필드상을 수상했다.
서귀포시청 신행권 선수는 수비상을, 제주시농협 고봉찬 선수는 골키퍼상을 각각 받았다.
제주시농협 김성효 감독과 구남선 코치는 각각 지도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