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바르게살기운동 전국대회 내일 컨벤션센터서 '파르’
2005 바르게살기운동 전국대회 내일 컨벤션센터서 '파르’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5.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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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방서만 4200명 참석…30억 경제파급효과 기대

2005바르게살기운동전국회원대회가 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바르게살기운동 제주도협의회(회장 고우방)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 및 제주도가 후원하는 올해 대회는 바르게 살기 운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회원들간 친목을 도모하게 된다.
제주도와 바르게살기 도협의회는 이번 대회에서 바르게 살기 유공 시민들에 대한 훈포장 시상과 함께 바르게살기 위원들 간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바르게살기 회원과 도민 등 800명과 타지방 바르게살기 위원 4200명 등 모두 5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대회 식전행사로는 제주도립예술단의 민속공연과 15명으로 구성된 평양민속예술단의 합창 및 독창 공연이 진행되며 이어 본행사로 유공자 포상 등의 전개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와 시.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그동안 주요 도로변에 홍보 아취 및 선전탑을 설치하는 등 분위기 조성에 주력해 왔다.
이와 함께 깨끗하고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음식 및 숙박업소 위생점검 및 소방안전 점검 등 행사 참가자들의 불편해소를 위한 각종 점검작업을 마무리했다.
제주도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이번 제주도 행사를 통해 제주세계 평화의 섬 지정과 국제자유도시 추진 사업 등을 행사참가자들에게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 이번 행사유치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다소나마 기여할 것으로 내나봤다.

실제 제주도는 이번 대회 참석자 대부분이 제주에서 2박 3일간 머물 것으로 보고 이번 대회를 통해 직접적으로 30억원 상당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관계자는 이와 관련, “제주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행사 또는 대회가 그렇듯 이번 제주대회 역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행사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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