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경제 전망 비관적
제주도민 경제 전망 비관적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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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지역 경제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인식이 여전히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내놓은 ‘11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6으로 전달 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93)는 전 달 보다 4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준치를 밑돌았고, 생활형편전망CSI(94)는 전달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가계수입전망CSI(99)와 소비지출전망CSI(111)는 각각 2포인트씩 하락했다.

이와 함께 현재경기판단CSI(70)는 지난달과 동일했고, 향후경기전망CSI(78)는 1포인트 하락하며 경제상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여전했다. 취업기회전망CSI(83)는 3포인트 하락한 반면, 금리수준전망CSI(130)는 1포인트 상승했다.

또 현재가계저축CSI(94)와 가계저축전망CSI(95)는 한 달 전보다 1포인트, 2포인트 각각 상승하는데 그쳤다. 현재가계부채CSI(103)는 2포인트 상승한 반면 가계부채전망CSI(102)는 전 달과 동일했다.

이 외에 물가수준전망CSI((142)는 전달 대비 2포인트 상승한 가운데 주택가격전망CSI(92)와 임금수준전망CSI(123)는 각각 13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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