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차고지증명제 도 전역 시행 노력”
“내년 상반기 차고지증명제 도 전역 시행 노력”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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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범 제주시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서 밝혀

고희범 제주시장이 내년 상반기 안에 차고지증명제를 도 전역 시행의지를 밝히며 관심이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28일 취입 100일을 맞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차종도 모든 차동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차고지증명제 도 전역 시행은 2022년으로 예정돼 있었다.

고 시장은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가 인정한 우리의 생태환경과는 달리 생활환경은 녹록치 않다”며 “쓰레기가 일상을 덮고, 주차공간을 찾지 못해 외출을 꺼리는 등 쓰레기와 주차문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차문제와 관련 우선 복층화 주차장 조성 확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일몰제와 연계한 도시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등 주차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쓰레기 문제와 관련해서는 쓰레기 발생 원천적 절감, 재사용·재활용 극대화, 매립 없는 전량 소각의 3대 대원칙을 정하고, 대규모 업사이클링(Up-Cycling) 센터 부지를 확보했다”며 “읍·면지역 쓰레기의 친환경적 처리를 위한 소규모 처리시설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지만 이러한 노력들이 성과를 내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기에 시민의 주도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환경질서, 교통질서, 도로질서를 바로잡아 나가는 ‘모두의 도시 프로젝트’를 계획해 의욕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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