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검사능력 평가 ‘양호’
제주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검사능력 평가 ‘양호’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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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익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18년 축산물 검사능력 숙련도평가’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원유공영화 검사능력 숙련도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양호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평가에서는 최근 계란 살충제로 문제가 된 농약을 비롯해 동물의약품잔류여부(항생제), 식중독균, 가공품에서 사용되는 보존료(방부제), 산화방지제, 발색제(아질산이온), 일반세균수, 대장균수와 한우 둔갑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한우유전자 검사에서 숙련도를 인정받았다.

또 농림축산검역검사본부 평가에서는 원유세균수, 체세포, 유지방, 유단백, 유당 검사능력 또한 ‘양호’로 판정돼 법정검사기관으로서의 검사능력의 정확성 및 신뢰성을 확보했다

김익천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검사장비 등의 주기적 검·교정과 함께 검사능력을 꾸준히 향상시킨 결과로 숙련도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은 것 같다”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식품만이 공급될 수 있도록 신속·정확·공정한 검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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