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9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다.
모집분야는 전일제 일반형일자리(주40시간, 10명)와 시간제 일반형일자리(주20시간, 14명), 참여형일자리(월56시간, 540명)의 3개 분야다. 신청자격은 제주시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이면 가능하다.
다만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으로 참여한 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사업자등록이 있는 자(단, 소득이 없는 사업자나 연 소득이 561만원 이하인 경우 가능),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장애인등록증 사본 등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은 내년 1월 2일부터 시작한다. 일반형일자리는 행정기관에서 장애인복지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참여형일자리는 환경정비·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계도 및 홍보요원 등으로 참여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