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오키나와여행박람회 참가 확대 방안 모색

일본 외래 관광시장 수요 확대를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시에서 개최된 ‘오키나와여행박람회 2018’과 연계해 일본 류큐지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세일즈를 진행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 기간 제주관광홍보부스를 운영, 박람회에 참가한 2만여명의 류큐지방 잠재적 소비자를 대상으로 골프, 마라톤 등 레저·스포츠 상품 등을 선보이며 고부가가치 SIT(목적관광) 및 FIT( 개별관광)수요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 주요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 간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관광협회는 일본 관광시장의 핵심인 오사카와 동경지역을 비롯해 이바라키현 미토시 등 관동지역에서 비즈니스 세일즈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일본시장 수요 창출에 공을 들여왔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제주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으로 일본지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제주를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은 6만1698명으로 전년 동기(4만513명) 대비 52.3% 늘어나는 등 올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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