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이 개최한 제16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에 제주지역 김승진씨와 김남태씨가 각각 소와 돼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2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에 따르면 소 부문의 김승진씨는 양질의 조사료를 무제한 급여하고 우수한 밑소와 최적화된 정액을 직접 구입하는 등 뚝심있는 사양을 해 온 결과를 인정 받았다.
돼지부문 김남태씨는 축산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육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한편 적정사료를 급여해 도체중량과 등지방 두께를 관리하는 등 고품질 사양관리를 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회순 제주지원장은 “제주지역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교육과 소통을 통해 노하우 개발 및 고객 서비스 확대해 나가는 등 제주도 축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우수 축산물 생산 모델 발굴로 고급육 생산기술을 확산하고자 매해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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