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9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구좌읍 지역 농지에 토양개량제를 살포하고자 하는 농가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구좌읍사무소를 방문해 사업부서에 비치 된 사업신청서에 살포하고자 하는 토양개량제의 종류 등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나 산성화된 토양에 토양개량제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급하는 토양개량제 종류는 석회고토·규산질·패화석 등이다.
제주시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신청한 농가에 대해서는 내년 1월 지원대상자와 공급물량 선정을 마무리 하고, 상반기 내에 전량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예산 15억원을 투입해 한림, 우도, 제주시 동지역에 토양개량제 8000t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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