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주관 오는 27일 주관
올해 마지막 경주마 경매가 오는 27일 진행된다.
22일 제주시에 따르면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주관으로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1649-24에서 경주마 경매가 이뤄진다. 방식은 전자식 경매 제도를 이용해 진행된다.
이번 경매에서는 98마리(수 48마리, 암 50마리)가 새로운 주인을 기다린다. 이들 말들은 마사회 및 생산농가 보유·생산 1세마로 혈통등록을 마쳤다.
경주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모두 관람이 가능하며, 오는 26일까지 구매신청을 받는다.
한편 올해 경주마 경매는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상장된 총 497마리 중 156마리가 낙찰돼 31.3%의 낙찰률을 보였다. 낙찰 평균가는 4800만원이다.
특히 10월에 열렸던 4차 경매에서는 올드패션드(부마)와 셀시(모마) 사이에서 태어난 말이 2억1600만원에 낙찰돼 올해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 경주마는 572농가에서 1만913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문의: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064-784-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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