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진 예술제를 위한 바람섬의 울린展, '2005 제주사진, 오늘의 탐색'을 주제로 오는 20일까지 제주아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사진연구소(전 송동효흑백사진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는 도내 각 분야 사진단체의 작가들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화 되는 사진매체와 변화과정과 속에서 사진매체의 발전상에 대해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제주의 젊의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전람음악회가 열린다는 점도 이 전시회의 관심사항이다.
13일 오후 7시에는 종묘제례악전수자인 김형진(피리), 강미연(가야금), 윤정애(입춤), 한재준(사물) 등이 참가하는 국악의 밤이 열렸고 오는 19일 저녁 7시부터는 'Classic Guitar의 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음악회에는 양웅선 한국기타협회 제주지부장과 제주기타앙상블 문인성, 양은석씨, 아라베스크기타중주단 문용석, 안미진씨가 각각 출연한다.
또한 김수열 민예총 제주지회장의 시낭송, 극단다솜 변종수 대표의 퍼포먼스도 눈여결 볼 만하다.
한편 바람섬의 울림展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남제주군여성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또 한번의 전시회를 갖을 예정이다. 문의)758-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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