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2월24일까지 ‘물방울과 얼룩’을 주제로 소장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김창열 화백은 1972년 물방울 작품으로 국내외 미술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97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는 화면에 물방울과 함께 얼룩을 등장시켰다. 이번 전시는 김창열 화백의 회귀 시리즈가 탄생하기 전 중요한 길목에서 가교역할을 했던 ‘물방울과 얼룩’ 연작에 주목해 총 15점 선보인다. 문의=064-710-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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